‘센세이션’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한 홍유순의 활약을 대변하는 단어였다. 홍유순은 신인 자격으로 작년 시즌에 참가, 평균 26분 18초를 뛰면서 8.1점 5.7리바운드 1.4어시스트라는 기대 이상의 족적을 남겼다.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아시아컵을 소화한 최이샘, 신지현, 홍유순은 물론이고 아시아쿼터 선수 2명(미마 루이, 히라노 미츠키)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체력 훈련과 코트 훈련을 병행하며 이어지고 있다.
5일 만난 최이샘은 ""일단 대표팀 갔다 와서 우리 선수들을 봤는데 운동을 많이 한 것 같았다. 움직임도 그렇고 악착같아진 모습들을 보인다. 최윤아 감독님도 원하는 게 끝까지 하는 플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을 비롯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경쟁할 팀들이 모두 가려졌다. 나이지리아는 4일(한국시간) 카메룬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아프로바스켓 결승전에서 말리를 78-64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로바스켓 최초의 5연패를 달성하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권도 획득했다.
“여러 포지션과 여러 조합을 신경 쓰고 있다” 박정은 BNK 감독이 인터뷰 중 남긴 말이다. 부산 BNK는 지난 6월 6일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나카자와 리나(178cm, F)를 지명했다. 리나의 높이와 운동 능력에 기대를 걸었다.
정예림은 당시 이훈재 감독의 믿음 하에 조금씩 성장했다. 비록 데뷔 시즌에는 거의 뛰지 못했지만, 2021~2022시즌에 데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를 소화했다. 신진급 자원으로 팀에 에너지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