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은 두말할 나위 없는 WKBL 대표 슈터다. 2013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순위로 선발되며 프로에 데뷔, 3년 차 시즌에 처음 3점슛 1위에 오르는 등 일찌감치 잠재력을 증명했다. 통산 761개의 3점슛을 넣어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으며, 새 시즌에 39개만 추가하면 역대 4호 800개 고지를 밟는다.
“훈련을 ‘국내용’으로 하면 안 된다. 국제대회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박수호 감독의 청사진이었다. 박지수(26, 196cm)도 3점슛 연습을 어느 때보다 많이 하는 이유였다.
비록 대체로 합류했지만, 강유림은 박수호 감독이 구상한 최종 명단에서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한 자원이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에 대비한 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부천 하나원큐가 새 시즌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하나원큐는 5월 20일부터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만큼은 ‘막내’가 아닌 ‘언니’ 역할을 맡은 삼성샘영의 루키들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2024 Dreams Come True 캠프’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블루밍스 선수들이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하며 멘토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소희가 선발됐어’ 2주 전 2024년 여자농구 대표팀 명단이 발표된 후 가장(?) 많이 오르내린 이름 중 한 명이다. 대표팀 발탁에 다소 물음표가 붙었기 때문. 이유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