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결정전에 임하는 김단비(35, 180cm)는 우승에 대한 열망보다,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더 커보였다. 아산 우리은행의 김단비는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팀의 53-45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은행이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53-45로 승리했다. 이날 상대에게 밀리며 어려운 출발을 했던 우리은행이지만 2쿼터 들어 심성영과 박혜미의 외곽슛이 연달아 터졌고 후반 들어 에이스 김단비가 경기를 접수하며 승리를 따냈다.
KB가 우리은행에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한 끗이 부족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45-53으로 패했다. KB에게는 여러모로 진한 아쉬움이 남을 패배다.
""안타까운 마음은 있지만 그게 에이스의 숙명 아닐까요?"" 아산 우리은행을 지휘하는 위성우 감독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청주 KB스타즈와 최종 5차전을 앞두고 김단비의 체력에 대한 질문이 이 같이 답했다. 김단비는 우리은행의 절대적인 에이스다.
우리은행이 최종전까지 가는 천신만고 끝에 4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은행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53대45로 승리, 챔프전에 올라 통산 11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년 연속 봄 농구에서 맞붙은 우리은행과 KB스타즈. 이번에도 승자는 우리은행이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53-45로 승리했다. 심성영이 3점슛 3개 포함 13점 4어시스트로 깜짝 활약을 펼쳤고, 김단비도 1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