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이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18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우리은행을 68-61로 이겼다. 시즌 8승(12패)을 챙긴 신한은행은 6개 팀 중 4위에 머물렀지만, 3위 용인 삼성생명(12승 8패)와 격차를 4게임으로 좁혔다.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68-6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8승 12패로 단독 4위를 유지했다. 반면 2위 우리은행은 4연승에 실패했고 시즌 13승 7패를 기록했다.
대학 시절 최고의 빅맨에서 ''3점 슈터''로의 변신을 보여줬던 강유림(28·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이 2년째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올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희망을 보여줬다. 강유림은 18일 기즌 올 시즌 20경기에서 평균 28분 48초를 소화, 6.6득점 3.7리바운드 1.5어시스트 0.8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양인영(184cm, F)이 터널을 뚫지 못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에 59-71로 졌다. 4연패에 빠졌다. 5승 15패로 단독 최하위. 5위인 KB와도 2게임 차로 멀어졌다.
""아쉽지만 포기했어요(웃음)."" 청주 KB스타즈 신인 송윤하(179cm, F)는 2006년생이다. 즉,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못한 새내기다. 그럼에도 곧바로 프로에 데뷔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2경기에 나서 평균 18분 49초 동안 6.0점 4.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강이슬이 KB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청주 KB 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1-59로 이겼다. 강이슬이 3점슛 4개 포함 19점 10리바운드 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