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김태연은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허리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함께 하지 못했고, 시즌 중반에는 발목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그의 기록은 정규리그 17경기 평균 19분 40초 출전 6.2점 3.9리바운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인천 신한은행이 하위권에 머무르는 걸 지켜봐야 했다.
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체육관. 신한은행은 2024~2025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프시즌 신한은행에 새롭게 둥지를 튼 신이슬의 모습도 보였다. 그는 훈련을 통해 팀에 조금씩 녹아들고 있다.
BNK는 연습 경기에 주전 혹은 베테랑들을 투입하지 않았다. 박혜진(178cm, G)과 안혜지(164cm, G), 박경림(170cm, G)과 이소희(171cm, G) 등이 코트에 나섰다. 김소니아(177cm, F) 같은 경우, 4일 저녁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부산은행연수원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리바운드 하나만 잘 잡아도,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1cm, G), 한엄지(180cm, F)와 김한별(178cm, F), 진안(181cm, C)이 2022~2023 부산 BNK의 주전 라인업으로 나섰다.
프로 첫 오프시즌을 맞이한 허유정(19, 173.5cm)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상남도 사천에서 8박 9일 전지훈련을 진행했던 인천 신한은행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체육관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BNK는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BNK는 김정은(177cm, F)을 지명했다. 김정은의 슈팅에 높은 점수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