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의 강화훈련이 임박했다. 아직 훈련 장소가 완벽히 마련된 건 아니지만, 일단 시작하는 데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소집돼 5주간의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함승호(27) 통역의 농구 인생이 신설된 제도와 함께 다시 시작됐다. 직책도, 무대도 바뀌었지만 그의 각오만큼은 다부졌다. 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24~2025시즌을 맞아 일본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쿼터를 도입했다.
프로 데뷔 후 두 번째 이적, 하지만 본인의 의사로는 12년 만에 처음 옮기게 됐다. 부산 BNK 썸으로 이적한 김소니아(31)가 최근 소속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고향팀에서 새로운 출발에 나서는 ''리빙 레전드'' 박혜진(34·부산 BNK 썸)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박혜진은 5일 BNK의 클럽하우스인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이적 후 팀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올해도 Dreams Come True 캠프를 실시힌다. 삼성생명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 8일(월)부터 7월 10일(수)까지 3일간 삼성트레이닝센터(STC)와 에버랜드에서 ‘2024 Dreams Come True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소희(171cm, G)는 2019~2020시즌 개막전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이로 인해, 슈팅 핸드를 왼손으로 바꿨다. 노력 끝에 왼손으로도 자연스로운 메커니즘을 보여줬지만, 2021년 여름 슈팅 핸드를 오른손으로 다시 변경했다. 박정은 감독의 조언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