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적의 드라마가 있나. 부산 BNK 썸이 주전 2명이 빠진 상황에서도 4쿼터 대역전극을 펼치며 순위 싸움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뒀다. BNK는 16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경기에서 63-62 승리를 거뒀다.
BNK가 대역전극을 연출,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항해를 이어갔다. 부산 BNK썸은 1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63-62 역전승을 거뒀다.
BNK가 접전 끝에 삼성생명을 잡았다. 부산 BNK 썸은 1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선두 BNK(15승 5패)는 박혜진과 이소희의 결장한 악재에도 승리를 따냈다.
부천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에서 최하위(6위·5승14패)에 머물고 있다.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국내 정상급 센터 진안(182㎝)을 영입하며 골밑을 강화했는데,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 크다.
부산 BNK썸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부산사직체육관은 종합운동장역에서 약 900m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사직체육관으로 이동하는 BNK 팬이라면, 출구에서 반가운 광고를 볼 수 있다. 이소희의 데뷔 6주년을 축하하는 광고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43-38로 꺾었다. 또 한 번 3연승을 질주했다. 13승 6패로 1위 부산 BNK(14승 5패)를 1게임 차로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