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3일 일본 도쿄에서 ‘2024~2025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일본 국적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달 10일 참가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총 12명이 WKBL 무대를 노크했다.
인천 신한은행이 경상남도 사천에서 진행했던 8박 9일간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구나단 감독 이하 선수단 13명 모두가 참여했다. 이경은, 강계리, 구슬, 김태연은 재활 등으로 부분 참여하기도 했다.
“산을 가든 어디를 가든 선수들의 마음이 중요하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동안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틀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육관 훈련을 했지만, 나머지는 자유시간이나 워크샵이었다.
동안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은 요동이 크치 않았다. 이적에 따른 보상조건이 너무 많이 따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달랐다. 정말 ‘역대급’ 시장이었다.
보상선수로 우리은행에 새 둥지를 튼 이다연(23, 175cm)이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올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이다연은 갑작스럽게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하게 됐다.
이명관(28, 173cm)이 또 한번 스텝업을 노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은 10일부터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 나윤정 등 주축 멤버들이 모두 팀을 떠난 상황. 대신 심성영, 이다연, 김예진 등 새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