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WKBL 역사 상 최초로 시행되는 아시아쿼터 제도 1순위 선발권을 지닌 인천 신한은행이 픽에 있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휴식 기간 동안 발생한 많은 변수들로 인해 무한 경쟁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
박소희는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전체 2순위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했고, 2022~2023시즌 26경기를 뛰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신인상도 받았다.
신한은행 막내인 허유정(174cm, G)은 눈물을 머금고 힘든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너무나도 좋은 팀 분위기에 만족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체력훈련과 함께 5대5 훈련을 함께 진행한다.
“신지현 언니와는 1년 공백이 있었지만, 눈만 맞아도 알 수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5위에 그친 부진을 씻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는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PO) 무대를 밟은 하나원큐가 더 높은 곳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WKBL 최고 센터 진안(28·181㎝) 합류 덕분이다.
지난 시즌 아산 우리은행 우승에 힘을 보탠 박지현(24, 183cm)은 시즌 종료 후 생애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다. FA였지만 모두가 우리은행 잔류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