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23~2024시즌 5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성과도 있었다. 팀 내 유망주들이 성장했다는 점이다. 루키였던 허유정도 충분한 기회를 받았다. 14경기 평균 6분 43초를 소화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들어와서 새롭게 변화를 주려고 사천으로 내려왔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9박 10일 일정의 전지훈련을 경상남도 사천시에서 하고 있다.
""어깨가 무겁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할 정도의 책임감을 느낍니다."" 7월부터 3년 임기의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 업무를 시작하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가 ""예전에 제가 여자농구에 있을 때와 많이 달라졌지만 제 인생 마지막 봉사라고 여기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자 프로농구 아시아쿼터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인천 신한은행의 시선이 1m85㎝ 센터 다니무라 리카(31·일본)로 향하고 있다.
WKBL이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했다.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들을 위해 일종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셈이다. 반면, 코로나19 여파와 더불어 ‘국내선수의 성장을 위해’라는 명분 아래 2020년 사라진 외국선수 제도는 여전히 봉인되어있다.
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원큐가 태백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