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슬은 이번 비시즌 FA 권리를 획득해 시장에 나왔다. 2018~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3순위로 선발된 이후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던 신이슬은 신한은행으로의 이적을 결정하면서 커리어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지현은 2014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하나원큐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하나원큐에서만 커리어를 이어가던 신지현은 이번 비시즌 신한은행으로 이적하면서 커리어 첫 이적을 경험하게 됐다.
하나원큐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넘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하며 다가올 시즌 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행복한 농구를 말하고 있다.
WKBL 6개 구단은 2024년 4월을 바쁘게 보냈다. FA(자유계약) 자원들을 보강하기 위해, 서로 간에 눈치 싸움을 해야 했기 때문. 그 결과, 전력을 보강한 팀도, 전력 이탈을 겪은 팀도 존재했다.
코리안 드림을 꿈꿨던 김애나(29, 165cm)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달 31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김애나 선수가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의 동행을 마무리합니다”라고 알렸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1일(금) 2024~2025시즌 선수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6개 구단이 제출한 선수 등록 자료에 따르면 총 85명이 등록됐다. 지난 시즌(92명)보다 7명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