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은 2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55-54로 승리했다.
부산 BNK 썸은 2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55-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만든 BNK는 창단 첫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시련도 있었다. 팀이 약체로 불렸던 시절도 존재했고 지난 시즌 포함해 최하위를 두 번 경험했던 이소희다. 그러나 이번 시즌 BNK는 체질 개선과 함께 탄탄한 팀으로 변모했고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이소희 또한 팀의 핵심으로서 역할을 해냈다. 우승을 차지한 뒤 이소희의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안혜지에게 주어졌지만, 사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사키는 3경기 평균 36분 42초 동안 12.7점 3점슛 1.7개 3.7리바운드 2.3어시스트 1.7스틸로 활약했다.
인고의 시절을 견디며 프로에서 10년을 버텼다. 그리고 끝내 챔피언결정전 MVP로 그 결실을 맺었다. ''어시스트왕'' 안혜지(28·부산 BNK 썸)가 고향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BNK는 20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55-54 승리를 거뒀다.
‘여걸’ 박정은 감독이 WKBL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 BNK는 2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55-54로 승리,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BNK는 이로써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