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에 통합우승을 노리는 청주 국민은행은 너무나 높은 산이었다. 하지만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오랜만에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무대를 밟은 제자들의 소중한 기회를 조금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집중했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청주 KB스타즈 천하였다. 노련미를 장착한 박지수를 필두로 강이슬, 허예은이 팀을 이끌며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27승 3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WKBL 출범 후 처음으로 홈 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B스타즈는 13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하나원큐에 77-64로 승리했다.
KB는 13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7-64로 이겼다. PO 3연승을 거둔 KB가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가져갔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청주 KB에 64-77로 졌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3전 전패로 마무리했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 홈 경기 승리’ 역시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돌풍의 팀이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10승 20패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