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가 선전하고 있다. KB스타즈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쳤다. 13일에는 지난 시즌까지 라이벌 구도를 이어갔던 아산 우리은행을 58-54로 꺾고 역대 최다인 홈 17연승을 질주했다. 강이슬은 3점슛 3개 포함 11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평생을 ‘개척자’의 마인드로 살았다. 그 결과 무명 선수에서 우승 감독으로 우뚝 섰고,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WKBL(여자프로농구연맹) 사무총장까지 맡게 됐다. 일본 농구 유학이 흔치 않던 시절, 외롭게 눈물젖은 빵을 먹어가며 첫 도전을 시작했다. 프로 지도자 첫발도 일본에서 뗐다.
한엄지는 김단비(180cm, F) 대신 탑에 섰다. 골밑으로 침투하는 스나가와 나츠키(163cm, G)에게 패스. 나츠키의 골밑 득점을 도왔다.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팀 첫 득점을 도왔다.
심성영, 나윤정(26, 172cm) 가운데 오랜 기간 뛰었던 친정에 비수를 꽂은 쪽은 나윤정이었다. 나윤정은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6분 47초를 소화하며 10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B스타즈가 홈 17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지만, 예기치 않은 악재도 겹쳤다. 부상을 당한 김민정이 병원으로 향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58-54 역전승, 2연패에서 벗어났다.
청주 KB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56-51로 꺾었다. 3승 2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리고 2023~2024시즌에 이어, ‘정규리그 홈 17연승’을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