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름에 본 윤예빈의 얼굴 중 가장 밝았다. 연습경기를 마친 윤예빈에게 몸 상태를 묻자 ""많이 좋아졌다. 확실히 준비를 잘하고 있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우리은행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다시 한번 명가의 저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함께 뛰고 싶은 마음을 꾹 눌러야 했던 선수가 있다. 바로 신인 가드 정채원이다. 정채원은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지명됐다.
이다연이 돌아왔다. 8월 말 부산에서 개막하는 박신자컵 출전을 앞둔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던 우리은행. 새로운 시즌 또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위성우 감독의 주도 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우리은행 김단비(35)는 여전히 박지수(27,국민은행)의 대항마로 꼽힌다. 우리은행의 에이스이자 WKBL 톱 스코어러 김단비 역시 다시 만나는 박지수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주축들의 이탈과 선수단 대폭 변화로 힘든 시즌을 예상했다.
역대 최다인 40명이 프로 무대를 노크한다. 오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5 WKBL 신인드래프트가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는 2007년 단일리그 이후 역대 최다인 40명이 지원했다. 드래프트 참가자 명단을 살펴보면 고교 졸업 예정자 26명, 대학 졸업 예정자 10명, 실업팀 소속 1명, 해외 활동 1명, 외국국적동포 2명이다.
첫날에는 옥범준 스킬 트레이너 지도하에 스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옥 트레이너는 선수들이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 드리블 드릴부터, 다양한 슛까지 디테일한 부분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