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슈터로 성장했다. 강유림(28, 175cm)은 지난 7월에 끝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필리핀과 경기에서 3점슛 6개 포함 21득점을 폭발했다. 한국은 104-71로 크게 이겼고 4강에 올랐다.
''2년 차 징크스''에 시달렸던 지난 시즌을 만회할 수 있을까. 김정은(20·부산 BNK 썸)이 여자팀과 첫 연습경기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BNK는 13일과 14일 클럽하우스인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일본 W리그 히타치 하이테크와 연습경기 2연전을 치렀다.
우리은행이 일본 히타치와의 연습경기에서 김단비의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히타치를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서울 장위동 체육관에서 열린 히타치와의 연습경기에서 62-50으로 승리했다. 김단비는 3점숫 2개 포함 17점 10리바운드(7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WKBL은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했다. 일본으로 국적을 한정했다. 그래서 일본 선수의 역량이 리그 판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본인 지도자의 필요성도 자연스럽게 대두됐다. 그런 이유로, 일본인 지도자를 영입하는 팀이 생겼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박지현 선수는 특급대우가 보장된 국내 FA계약을 뒤로하고, 지난해 해외무대 도전에 나섰는데요. 힘겨운 길이지만 절대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무한 도전을 다짐했습니다.
큰 키에도 달릴 수 있다. 거기에 패스 능력까지 갖췄다. 고현지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청주 KB는 14일 용인 STC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연습 경기에서 80-81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KB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7명의 선수만 출전 기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