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일본 입국 후 첫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삼성생명은 17일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토요타 체육관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와 연습 경기를 했다. 결과는 토요타의 요청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경기 내내 토요타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프로 입단 5년차의 가드 양지수가 조금은 성숙한 플레이를 다짐하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대회에서 한국팀으로는 유일하게 4강에 오르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튀르키예에서 돌아온 박지수를 비롯해 염윤아, 김민정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상황에서도 거둔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KB스타즈의 성수연이 조금씩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KB스타즈의 가드 성수연이었다. 쟁쟁한 국내 다른 팀 가드들, 그리고 빠른 스피드와 힘을 자랑하는 일본팀, 여기에 헝가리와 스페인 등 높이를 자랑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주목을 끌었다.
                           “막힌 것들을 하나라도 더 뚫어야 한다” 신이슬(170cm, G)은 2018~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3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어린 선수였음에도, 2020~2021 챔피언 결정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했다. 그리고 2022~2023시즌부터 기회를 많이 얻었다.
                           최이샘은 고민을 끝내야 했다. 그래서 결론을 내렸다. 최이샘의 선택지는 인천 신한은행. 최이샘은 신한은행과 ‘계약 기간 3년’에 ‘2024~2025 연봉 총액 3억 5천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그렇게 터닝 포인트와 마주했다.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지난 12일부터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국내에서 재활 중인 김정은과 양인영, 김시온을 제외한 진안, 정예림, 이이지마 사키, 하지윤, 이다현, 정현, 박진영, 박소희 등 모든 선수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