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13일 오전 11시부터 10월 24일까지 2017~2018시즌 시즌권을 판매한다. 시즌권 구매자는 정규시즌 홈 18경기를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경기일정과 선수들의 이미지로 꾸며진 삼성생명 달력과 티셔츠 등이 포함된 시즌권 패키지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생명 시즌권의 종류는 총 3가지로 버팔로 캠핑용 의자를 제공하는 버팔로석 권종, 테이블석과 리더스 마스크팩이 준비되어 있는 리더스석 권종, 크린토피아 5만원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크린토피아 시즌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규리그 18경기 기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80점을 주면 81점을 넣는 팀을 만들겠다.” 2017~2018 WKBL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힌 구리 KDB생명이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KDB생명은 12일 남양주체육센터에서 휘문중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1쿼터 초반을 제외하곤 시종일관 프로의 쓴 맛을 보여주며 88-59로 대승했다. 이날 경기는 5쿼터로 진행됐으며 진안이 24득점을 올려 최다득점자가 됐다.
임근배 삼성생명 블루밍스 감독이 비시즌 동안 가장 관심 있게 지켜 본 선수는 양인영(22,184cm)이었다. 임근배 감독은 양인영에 대해 “앞으로 집중적으로 키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빅맨 양인영은 퓨처스리그 스타로 활약했지만,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자리 잡지 못하고 지난 시즌 중반 삼성생명으로 팀을 옮겼다. 삼성생명에서도 연이은 부상 때문에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런데도 임근배 감독의 의지는 확고하다.
WKBL이 야심차게 기획한 ‘W 위시코트’의 사연 접수가 시작됐다. WKBL은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코트 교체를 원하는 개인, 교사, 학교 및 지자체 시설 관계자 등 코트 및 골대 교체를 희망하는 이들의 사연을 접수한다. 사연은 WKBL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머리가 좋다."" 우리은행이 한 숨을 돌렸다. 센터 티아나 하킨스가 손목과 발목에 부상, 합류가 불발됐다. 그러자 지난시즌 하나은행에서 뛴 나탈리 어천와를 대체 외국선수로 영입했다. 어천와는 9일 밤 입국, 10일 우리은행 훈련에 가세했다. 우려했던 무릎은 MRI 검진을 통해 체크할 예정이다.
“엄청 잘해주고 있는 거지.” 9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KDB생명 위너스와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연습경기. KDB생명의 구슬(23,180cm)이 경기 최다 득점인 24점을 기록해 팀의 77-66 승리를 이끌었다. 구슬은 3점슛도 3개 폭발시켰다. 내외곽에서 끊임없이 득점을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