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우승후보중 하나로 불리는 KB. 하지만 왕좌 신한은행은 KB의 기를 살려줄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신한은행이 KB전 4연승을 달리며 천적 관계를 유지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1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71-61로 승리했다.
14일 삼성생명의 킴벌리 로벌슨의 귀화가 결정됐다. 지난 2009년 6월 한국에 온 로벌슨은 2년 반 만에 완전한 한국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삼성생명은 로벌슨의 귀화를 위해 다각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결국 특별귀화 자격을 얻어내 빠른 속도로 한국 국적을 얻는데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끈질겼던 천적관계를 청산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6-63으로 승리했다. 박정은은 4쿼터에만 12점을 폭발시키는 활약으로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3라운드까지 지난 시즌과 비교해 15,000여명 증가. 관중수 가장 많은 구단은 KB.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가 관중수 부분에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월등히 많아진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최하위 우리은행을 만나 힘겹게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78-71로 승리를 거뒀다.
26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한 강영숙이 신한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12일 열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