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승차를 4.0경기로 벌렸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명승부였다. 우리은행은 18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카드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0-79로 승리했다.
‘자유투 달인’ 박혜진(24·우리은행)의 신들린 듯한 연속 자유투 성공행진이 45에서 멈췄다. 박혜진은 18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는 자유투를 얻지 못한 뒤 3쿼퉈 종료 5분10초를 남기고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 파울을 얻어 자유투 기회를 맞았다.
삼성생명이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단독 4위가 됐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70-5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2연패를 끝냈다.
삼성생명이 샤데의 활약을 앞세워 KDB생명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KDB생명은 7연패에 빠졌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7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70-55로 승리했다. 지난 우리은행전에서 7득점에 머물렀던 샤데 휴스턴이 31득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샤데생명''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삼성생명이 KDB생명을 물리치고 단독 4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17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31점을 몰아친 샤데 휴스턴의 활약을 앞세워 70대55로 완승을 거뒀다.
""선수들의 집중력은 개막전 이후 최고였다."" 경기 초중반 부진했지만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은 선수들을 감쌌다. 서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전에서 70대60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2위 신한은행을 2경기차로 추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