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에이스가 있느냐, 없느냐. 그 차이가 KB스타즈와 하나외환의 운명을 갈랐다. KB스타즈가 하나외환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KB스타즈는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과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25점을 몰아친 외국인 에이스 모니크 커리를 앞세워 70대60으로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가 최하위 하나외환을 잡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청주 KB스타즈는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부천 하나외환과 원정경기에서 70-60으로 승리했다.
박혜진이 끝내 사고를 쳤다. 우리은행 박혜진이 15일 KDB생명과의 홈 게임서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했다. 이로써 박혜진은 작년 2월 21일 KB전부터 이날까지 자유투를 45개 연속으로 성공했다. 2010년 2월 KB전부터 2010년 12월 우리은행전까지 42개 연속 자유투를 넣은 정선민의 기록을 깼다.
자유투 신기록을 수립한 박혜진을 앞세운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6연패에 빠졌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69-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올 시즌 9번의 홈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춘천 우리은행이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9-60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15승 3패)은 3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부천 하나외환이 김정은의 끝내기 역전 3점슛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하나외환은 13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산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58-56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