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이 삼성생명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안산 신한은행은 24일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1-80으로 승리했다. 다음은 승장 및 패장과의 일문일답.
신한은행이 연장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올 시즌 4번 치른 연장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안산 신한은행은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부천 신세계를 81-80으로 제압, 연승 행진을 ‘4’로 늘렸다.
박은진이 돌아왔다. 2년 전 팀과의 연봉협상 과정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 하고 돌연 은퇴를 선언,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박은진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농구팬들 앞에 섰다. 신세계는 개막전부터 박은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KDB생명이 달라졌다. 삼성생명만 만나면 살며시 꼬리를 내리던 예전의 KDB가 아니다.KDB생명은 23일 열린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70-67로 승리했다.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가져간 것.
구리 KDB생명이 쾌조의 2연승을 질주했다.KDB생명은 지난 2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70-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