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선발한 니콜 포웰(31, 191cm)을 노엘 퀸(28, 183cm)으로 교체했다. 우리은행이 니콜 포웰을 교체한 것은 포웰이 계약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포웰은 최근 미국 곤자가 대학 여자농구부의 어시스턴트 코치직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의 혼혈선수 김소니아(19, 178cm)가 한국에서 2번째 시즌을 맞는다.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 어머니를 둔 김소니아는 지난 해 10월 개막 직전 우리은행에 합류해 한국무대 데뷔를 치렀다.
비록 2012-2013시즌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지만, 2011-2012시즌까지 안산 신한은행은 ‘천하무적’이었다. 2007 겨울리그부터 6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것. 이연화(30, 176cm)는 신한은행이 전설을 써내려갈 때 알토란같은 역할을 한 선수다.
2012-2013시즌 구리 KDB생명에서 뛴 선수 중 아쉬움이 남지 않는 선수가 어디 있겠냐만, 이 선수만큼은 안타까운 심정으로시즌을 마친 선수도 없을 것이다. 부상으로 시즌 일정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한 이경은(26, 176cm)이다.
하나외환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태백을 찾아 2차 전지훈련을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팀 전원이 참여하며 아시아선수권 대표팀에 발탁된 김정은은 29일 태백에서 진천선수촌으로 곧바로 입소한다.
한국남녀농구는 2014년이 굉장히 중요하다. 남자대표팀이 이달 초에 끝난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서 3위를 차지했다. 내년 스페인 남자농구월드컵 티켓을 땄다. 한국 남자농구는 16년만에 세계대회에 복귀한다. 내년엔 여자농구도 터키에서 월드컵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