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서 부천 신세계 쿨켓에 84&\#8211\;76으로 승리했다.
안산 신한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KB와의 경기서 이연화의 맹활약에 힘입어 79-71로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의 포워드 이연화(28)가 고감도 3점포를 앞세워 팀의 6연승 행진을 진두지휘했다. 신한은행은 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KB과 치른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9-71(24-19 21-25 24-13 10 14)으로 승리했다.
올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연장 승부를 펼친 신한은행과 KB. 그 세 번째 맞대결의 승자는 이연화가 외곽에서 맹폭을 퍼부은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KB를 잡고 6연승을 달리며 여유 있게 선두자리를 유지하는 한편 올시즌 홈 무패 행진(6전 전승) 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우리은행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딛고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30일 오후 김광은 전감독이 선수단과 마찰의 문제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일련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해 조혜진 코치가 벤치를 운영했지만, 12월1일 팀은 올 시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던 KDB생명에게 2연패를 안기며 자신들의 12연패 굴레를 벗었다.
우리은행이 감독 사퇴 논란을 딛고 집념의 승리를 달성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1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70-65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