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은행은 1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85-79로 승리를 거뒀다.
‘레전드’ 티나 탐슨(38, 188cm)이 드디어 구리 KDB생명에 합류한다. 탐슨은 8일 오후 4시 40분에 입국, KDB생명에는 7시경 합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에 새바람이 불어올지 궁금하다. 각 감독들은 기대하고 있는 선수를 꼽아달라고 하자 너나 할 것 없이 신예를 언급했다. 이들은 구단의 기대대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6일 열린 2014 WKBL신입선수선발회는 역대 최초로 참가선수 전원이 프로에 지명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날 선발회에는 13명의 고교, 대학선수들이 참가했고, 이들 모두 프로의 부름을 받았다. 단 한 명의 실업자를 남기지 않았기에, 선수들 본인은 물론, 이들을 지도한 지도자들과 가족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행사장을 나설 수 있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오전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농심 본사 농심관 7층에서 농심과 2013~2015 여자프로농구 공심 음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춘천 우리은행이 오는 10일 안산 신한은행과 개막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