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생명과 KDB생명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7라운드 팀 당 35경기를 치른 정규리그는 지난 10월 개막해 5개월간에 대장정을 달려왔다.
수능은 끝났다. 이제 일주일 앞으로 본고사가 다가왔다. 삼성생명과 KDB생명이 10일 용인에서 예비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제 양팀은 정확히 일주일 후 같은 장소에서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이 플레이오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삼성생명은 1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DB생명과의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선화를 포함한 13명의 선수들이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뒀다.
농구명가의 저력이 4강 플레이오프의 기선제압으로 이어졌다.용인 삼성생명 비추미가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서 완승을 거뒀다.
KB국민은행이 정덕화(48) 감독과 재계약을 결정했다. 9일 춘천에서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국민은행은 이날 납회식이 있던 자리에서 정덕화 감독에게 다음 시즌에도 팀을 맡아줄 것을 요구했다.
168시간 앞당긴 예비 4강 플레이오프다. 10일 용인체육관에서는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이 준비됐다. 최종전에서 엄청나게 근사한 밥상이 차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