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투혼 앞세워 亞선수권 준우승.. 위성우 감독 “20대 주축 일본 급성장”
끝내 일본에 설욕은 실패하고 말았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3일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열린 25회 FIBA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43-65로 완패했다.
“일본 센터진을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신정자(33, 185cm)의 한마디다. 한국여자농구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43-65 완패를 당했다.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하려 애썼지만, 일본농구는 그 사이 또 성장을 했다.
우리은행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하나외환을 제압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시범경기에서 72-69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시범경기를 2승으로 마쳤다. 춘천 우리은행은 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시범경기에서 72-69로 승리했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만리장성을 넘고 이제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정상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2일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열린 25회 FIBA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중국과의 준결승전에서 71-66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