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우리은행이 15일 춘천 홈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1차전서 20점 차 대승했다
우리은행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먼저 웃었다. 우리은행은 15일 열린 삼성생명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62-42로 완승을 거뒀다.
“쓸데없는 걱정을 했네요.”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활짝 웃었다. 우리은행은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62-42로 이겼다.
용인 삼성생명 김한별(27)이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김한별은 11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깜짝 출전했다. 선발로 나온 김한별은 20분40초를 뛰며 14득점으로 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 삼성생명 이미선(34)이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8일 안산 신한은행과의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11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PO3차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삼성생명은 지난 1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서 신한은행을 72-68로 물리치고 2승 1패를 기록,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