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는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진행된다. 양팀에 이날 맞대결은 ‘포스트시즌 모드’의 중간 점검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이 인성여고의 김광은(41)코치를 영입했다. 지난 2월 23일 정태균 감독, 조혜진 코치와 재계약한 우리은행은 인성여고를 여고 최강으로 이끈 김광은 코치를 신임코치로 선임하며 일찌감치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예전 모 CF에서 맛있는 고추장의 비법을 두고 ""며느리도 몰라""라는 코멘트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신세계와 KDB생명의 3위 다툼이 꼭 그렇다. 정규리그가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는데,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4강 플레이오프 파트너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신세계가 안방에서 KDB생명을 상대로 승리해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세계의 김정은은 2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해 3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신세계는 역시 깨부숴야 사는 팀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는 아니다.신세계가 KDB생명의 경기 막판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3위로 도약했다.신세계의 이날 승리의 원동력은 전반에만 46점을 넣은 가공할만한 화력이었다.
신세계 정인교(42)감독은 경기 내내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신세계와 KDB생명의 치열한 3위 다툼이 벌어진 28일 부천 체육관. 신세계의 경기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