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유망주 곽주영(29, 183cm)이 아시아선수권의 스타로 떠올랐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 중인 25회 FIBA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에 출전중인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28일 인도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순항 중이다.
인도전은 일본전을 위한 준비전일 뿐이다. 컨디션 난조로 중국전에 결장했던 김단비(23, 180cm)가 인도전에서 25점을 올리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단비는 그 동안 무릎 부상으로 인해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 했다. 27일 첫 경기인 중국전에서 결장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이 시범경기서도 탄탄한 조직력을 뽐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28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범경기에서 79-66으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농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5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인도와 2차전에서 109-62으로 승리를 거뒀다.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WKBL 시범경기가 개최된다. 시범 경기는 각 구단 1경기씩 진행되며 총 6경기 중 28일(월) 춘천, 29일(화) 안산, 30일(수) 청주 경기는 KBS N스포츠에서 생중계 된다. 시범 경기는 모두 오후 4시에 열린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이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한다. 위성우호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FIBA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치른다. 1부리그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인도, 카자흐스탄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