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2012-2013시즌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지만, 2011-2012시즌까지 안산 신한은행은 ‘천하무적’이었다. 2007 겨울리그부터 6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것. 이연화(30, 176cm)는 신한은행이 전설을 써내려갈 때 알토란같은 역할을 한 선수다.
2012-2013시즌 구리 KDB생명에서 뛴 선수 중 아쉬움이 남지 않는 선수가 어디 있겠냐만, 이 선수만큼은 안타까운 심정으로시즌을 마친 선수도 없을 것이다. 부상으로 시즌 일정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한 이경은(26, 176cm)이다.
하나외환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태백을 찾아 2차 전지훈련을 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팀 전원이 참여하며 아시아선수권 대표팀에 발탁된 김정은은 29일 태백에서 진천선수촌으로 곧바로 입소한다.
한국남녀농구는 2014년이 굉장히 중요하다. 남자대표팀이 이달 초에 끝난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서 3위를 차지했다. 내년 스페인 남자농구월드컵 티켓을 땄다. 한국 남자농구는 16년만에 세계대회에 복귀한다. 내년엔 여자농구도 터키에서 월드컵이 열린다.
삼천포초의 WKBL총재배 사상 첫 우승. 그 중심에는 박성은(12, 169cm)이 있었다. 박성은은 27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3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성남수정초와의 결승에서 맹활약, 삼천포초의 47-36 승리를 이끌었다.
삼천포초가 WKBL총재배 사상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삼천포초는 27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3 WKBL 총재배 어린이농구큰잔치 성남수정초와의 결승에서 47-36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