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9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박지수(192cm, 센터, 청솔중3)가 많은 농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명의 스타 탄생이 예고되었다.
박지수가 U19여자농구대회에서 리바운드 전체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29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클루이페다에서 2013 FIBA U19여자농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회 우승은 미국의 차지였다.
2013 윌리엄 존스컵에 출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에 ‘부상 경계령’이 떨어졌다. 김보미가 무릎부상을 당해 홍아란으로 공백을 채운 가운데 고아라(25, 178cm)도 발목부상을 당했다.
나이를 먹어도 클래스는 변하지 않는가보다. 노장 티나 탐슨(38, 188cm)이 23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WKBL 6개 구단의 외국선수가 지난 15일 모두 결정됐다.
22일 소집된 존스컵 여자대표팀은 각 팀의 내로라하는 유망주들이 모두 모였다. 이들 중 막내는 바로 2011드래프트 동기인 이승아(21, 176cm, G), 홍아란(21, 173cm, G), 김규희(171cm, G)다.
여고부 결승전 대진이 확정되었다. 주인공은 청주여고와 온양여고. 청주여고는 18일 영광 스포티움 체육관에서 열린 제6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고부 4강전에서 접전끝에 수원여고를 66-64로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전에 올랐고, 효성여고는 온양여고를 57-49로 물리치고 2013년 첫 패권에 도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