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외국인 선수 티나 톰슨(38)을 앞세워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정규리그 우승까지 5경기만 남겨뒀다. 하지만 아직 실감을 못하고 있다. 너무 많이 남았다는 뜻이다.
춘천 우리은행이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우리은행은 2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0-56으로 승리를 거뒀다.
관심을 모았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1, 2위 팀의 대결에서 우리은행이 웃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5를 남겨놓게 됐다.
WKBL이 2013년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 동안 경산을 방문했다. WKBL은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과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경산에서 동시 개최했다.
해결사 김정은(26.부천 하나외환)이 ''별중의 별''로 떠올랐다. 김정은은 20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