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여자대표팀이 최종 1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U19여자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클루이페다에서 열린 2013 FIBA U19여자농구대회 말리와의 13~16위 결정전에서 76-57로 승리를 거뒀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그녀가 친정집에 돌아 왔다. 22일 존스컵 대표팀이 삼성생명 휴먼센터에 소집됐다. 선수들 중 이곳이 낯설지 않은 선수가 하나 있다. 바로 얼마 전 삼성생명에서 하나외환으로 이적한 이유진(24, 183cm)이다. 이적 후 처음으로 체육관을 찾았다는 이유진. 만감이 교차했던 이유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존스컵에 참가하는 여자대표팀이 22일 소집했다. 김영주 감독, 이지승 코치를 비롯한 12명의 선수단은 약 3주간 훈련을 가진 후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대만 먀오리에서 개최되는 윌리엄 존스컵에 참가한다.
하나외환 김정은. 온양여고를 졸업하고 2006년 신세계에 입단한 8년차 포워드. 요즘 여자농구에선 저연차 선수가 주전으로 뛰는 게 쉽지 않지만, 김정은은 입단하자마자 주전으로 중용됐다. 그만큼 주위에서 김정은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이 2013년 여름을 뜨겁게 보내고 있다. 기자가 지난 17일 찾아간 서울 청운동 숙소. 작년 여름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작년 4월 농구판을 뒤엎은 신세계 해체. 혼란 속에서 하나외환은 구세주였다.
여자 농구 대표팀이 제35회 윌리엄 존스컵에서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 12명은 오는 22일 경기도 용인 삼성휴먼센터로 소집, 2주간 훈련을 한 뒤 8월 3일 일본으로 건너가 열흘 간 전지훈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