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유소녀 농구클럽이 일본 유소녀클럽과 경기를 갖는다. 지난달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2013 유소녀클럽 최강전의 고학년 우승팀 신한은행이 6일 WKBL 유소녀팀을 대표해 일본 유소녀 농구클럽을 방문한다.
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였던 김 코치는 은퇴와 동시에 새로운 팀에서 지도자를 시작하게 됐기 때문에 ''잘 해야한다''는 부담감은 물론, ''잘 하고 싶다''라는 강한 의욕을 갖고 선수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WKBL은 3일부터 9일까지 여중부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관람과 함께 미국지도자들에게 배우는 농구클리닉을 준비했다.
지난 시즌 5년 만에 외국선수 제도를 부활시킨 WKBL은 올 시즌 제도를 개선해 기존 1명 보유에서,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방식을 바꿨다. 외국선수 둘을 뽑게 됨으로서 외국선수의 비중, 그리고 어떤 선수를 선택할지 선택이 중요해졌다.
지난달 22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배 여자대학농구대회 결승전에서 광주대에 73 대 74로 아깝게 졌다. 오심만 없었으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었다.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김보미는 활발한 성격과 주전급 활약으로 타구단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그 중 김보미가 택한 팀은 하나외환이었다. KDB생명의 유니폼을 벗지 않을 것만 같았던 김보미는 계약기간 3년에 연봉 1억8천5백만원이라는 거금을 받으며 하나외환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