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플레이오프에 적신호가 켜졌던 국민은행은 여전히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조금씩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국민은행은 24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작은 반란을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세이버스가 22일 광주 빛고을 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중립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63&\#8211\;57로 눌렀다.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이 중립경기로 펼쳐진 고향 광주에서의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후, 승리소감을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맏언니'' 전주원은 어느덧 마흔이 됐다.
광주 중립경기가 21일 그 막을 올렸다. 농구 불모지인 광주에 여자농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고, 광주의 홈팬들 반응 역시 뜨거웠다.
고향 광주의 정기를 받아 선수민이 펄펄 날아다닐 수 있을까. 이제 삼성생명의 파워포워드 쟁탈전이 어떻게 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