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앤롤은 자신있어요”생애 처음으로 공식 인터뷰 실을 찾은 심성영(23, 164cm)이 자신의 장기를 한마디로 말했다. 심성영은 16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3 여자프로농구 챌린지컵에서 11분을 뛰면서 4점 2어시스틀 기록했다.
남자 프로농구에는 문태종-문태영 형제 이승준-이동준 형제, 조상현-조동현 형제가 대표적인 형제 선수다. 이에 못지않게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김한별-김한빛 자매가 자매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을 꺾고 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KB스타즈는 16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3여자농구 챌린지컵 A조 조별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71-57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KDB생명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 모든 선수들의 고루 활약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렸다.KDB생명은 16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에서 노현지(15득점), 최원선(14득점 8리바운드), 김소담(12득점 10리바운드)등의 활약으로 김아름(14득점 6리바운드), 이현숙(11득점)이 분전한 전주비전대를 89-44로 대파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한림성심대를 가볍게 제압하고 3연승으로 C조 1위와 함께 첫 4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삼성생명은 16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에서 양지영(2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다정(1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소영(17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 의 활약에 힘입어 장혜정(21점 4리바운드), 김미리(15점 2어시스트)가 분전한 한림성심대를 96-62으로 물리쳤다.
드래프트 1순위 박은진을 아십니까?박은진은 2002년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당당히 1순위로 금호생명(현 KDB생명)에 입단한 대단한 유망주였다. 명신여고를 졸업하고 프로에 입문한 박은진은 좋은 하드웨어에 탄탄한 개인기를 갖추고 있던 슛팅 가드로, 향후 대한민국 2번 자리를 책임져 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