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팀 간의 전력 차가 그리 크지 않은 가운데 점프볼에서는 24일부터 제주도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퓨처스리그의 판도를 가늠해 봤다.
우리나라 여자농구는 세계 4강에도 들 정도로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국민들의 관심도나 프로리그의 인기는 매우 낮은 것이 사실이다.
18일 열린 개막전에서 각각의 전력을 공개한 팀들은 제주도에서 본격적으로 치러질 퓨처스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이연화(28, 178cm)가 2010 퓨쳐스리그를 통해 부활의 날개를 활짝 폈다. 이연화는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임달식(47, 신한은행 감독) 여자대표팀 감독이 최종 엔트리 12명에 관한 구상을 끝마쳤음을 시사했다.
“뛰는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빈틈이 보이면 그대로 전력질주하는게 표범을 연상케 한다. 다듬으면 보석이 될 수 있다.” 지난 18일 kdb생명-우리은행 퓨쳐스리그 경기를 지켜본 농구관계자들이 ‘무서운 루키’ 박혜련(20, 170cm)을 두고 한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