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자유투 좀 빨리 쏴.” “어머, 나 오늘 왜 이렇게 안 들어가니?” “살살 좀 해라. 목숨 걸었어?”왁자지껄. 여인들의 수다가 코트 위에 펼쳐졌다.
여자농구 최고의 축제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안산와동 체육관에서 성대히 막을 열었다.
25일(금)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여유만만팀이 질풍가도팀을 100-90으로 물리쳤다.
여자프로농구 WKBL 올스타전이 열린 25일 안산 와동체육관. 크리스마스를 여자농구와 함께 하려는 팬들로 체육관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25일 오후 5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리는 WKBL올스타전은 세대를 아우르는 여자프로농구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별들의 전쟁''을 펼치는 것은 물론 경기 외적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 팀별 올스타 배출 선수 현황을 파악해 후반기 뜨겁게 달굴 WKBL 무대를 전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