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구연맹(FIBA) 제16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 ''여랑이''가 결단식을 갖고 마음을 다잡았다.
강 이사가 선수였을 때 국내 여자 농구는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인기 종목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췄었다.
국제농구연맹(FIBA) 제16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 ''여랑이''가 결단식을 갖고 출사표를 던진다.
지난 4년간 국내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위용을 뽐낸 구단은 단연 안산 신한은행이다.
현역 프로 감독 두 명이 나란히 여자농구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2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것도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라이벌로 꼽히는 안산 신한은행 임달식(46) 감독과 용인 삼성생명 이호근(45) 감독이다.
이달 체코 브루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정선민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마지막 대회다. 1994년부터 17년 간 대표팀의 간판스타로 활약해 온 그의 입을 통해. 한국여자농구의 미래를 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