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사실상 올 시즌에도 4강 진출이 물 건너갔다.그렇다면, 젊은 선수들 위주의 리빌딩을 내세우고 있는 팀답게 올 시즌에도 정말 성적은 ‘쿨’하게 포기해도 되는 것일까.
23일 광주 빛고을 체육관에서는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중립경기 셋째 날 경기로 부천 신세계 쿨켓과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맞대결이 준비됐다.
강아정은 “주위에서 우리 팀에 대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꼭 올 시즌을 못하더라도 다음 시즌이 있는 것이기에 매 게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며 남은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4강 플레이오프에 적신호가 켜졌던 국민은행은 여전히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조금씩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국민은행은 24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작은 반란을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세이버스가 22일 광주 빛고을 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중립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63&\#8211\;57로 눌렀다.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이 중립경기로 펼쳐진 고향 광주에서의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후, 승리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