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공동 3위 신세계와 경기서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
해를 넘겨 숨가쁘게 달려온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가 11일을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이 종료됐다. 이번 4라운드는 시즌 중반부를 넘어 본격적인 순위경쟁으로 인해 매 경기 치열한 승부가 오갔다. 6개 구단의 지난 4라운드를 돌아보도록 하자.
11일 KB국민은행과의 2차 연장 접전 끝에 팀을 승리로 이끌며 우리은행의 구세주가 된 박혜진이 “5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중위권에서 눈치 작전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이 5라운드 첫 경기에서 만난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11일 천안인재개발체육관에서 계속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 세이버스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2차 연장 접전 끝에 80&\#8211\;73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의 신정자가 점프볼이 선정한 1월 둘째주 베스트플레이어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