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맏언니'' 전주원은 어느덧 마흔이 됐다.
광주 중립경기가 21일 그 막을 올렸다. 농구 불모지인 광주에 여자농구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고, 광주의 홈팬들 반응 역시 뜨거웠다.
고향 광주의 정기를 받아 선수민이 펄펄 날아다닐 수 있을까. 이제 삼성생명의 파워포워드 쟁탈전이 어떻게 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KDB생명은 어쨌든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들어가 있다. 그러나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도깨비 면모를 없애야 한다. 한 경기에서도 이렇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은 절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가 2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중립경기에서 부천 신세계 쿨켓에 75&\#8211\;54로 완승했다.
승리한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쉽지만은 않은 경기였다. 하지만 전주원 정선민 등의 베테랑 선수들이 중요한 시기에 활약을 해주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