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지나친 파울로 제대로 된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운을 뗀 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어질까 걱정돼 벤치에서 지켜보기가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펜딩챔피언’ 신한은행이 적지에서 무서운 고양이를 잡고 플레이오프 2연승을 거두었다.
용인 삼성생명과 구리 금호생명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삼성생명이 73-62로 제압하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감독 데뷔 첫 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호근(45) 용인 삼성생명 감독이 홈에서 승리를 거두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용인 삼성생명은 7일(토)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구리 금호생명과의 1차전 홈경기에서 73-62로 승리했다.
세 시즌 통합우승을 노리는 임달식(46) 안산 신한은행 감독이 경기 후 팀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