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슛의 여왕'' 이종애(35.삼성생명)가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초반 펄펄 날며 팀의 5연승을 이끌고 있다.
“다시 달릴 수 있어 좋아요” 올 시즌 kdb생명으로 새로이 둥지를 튼 홍현희(28, 190cm)의 소박한 소망이 담긴 한마디다. 농구선수가 달릴 수 있어 좋다니. 의문이 가는 발언이다. 하지만 그 말 속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구리 kdb생명은 26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한채진, 조은주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66-46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의 혼혈선수 킴벌리 로벌슨(24, 176cm)이 국가대표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1라운드서 5연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킨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 이호근 감독이 팀의 에이스 킴벌리 로벌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블록여왕’ 이종애(35, 187cm)가 정규리그 통산 800블록슛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