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0일 옥천에서 열린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신세계를 72대64로 일축하며 18승 2패를 기록, 승률 90%로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의 절반을 소화한 부천 신세계 쿨캣의 성적은 7승 13패. 앞서거니 뒤서거니 4위와 5위를 오가며 천안 국민은행과의 살얼음판 위를 걷는 4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다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시즌 절반을 소화한 현재 천안 KB국민은행은 6승 14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를 마친 현재 성적은 3승 17패. 비 시즌동안 철저히 준비해온 우리은행으로선 아쉬움이 많은 성적임에는 틀림없다.
박진감 넘치며 스피드한 남자농구의 재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기자기한 패스와 조직력, 그리고 전술로 무장한 여자농구의 매력에 14일 시작하는 후반기에 다시 한 번 빠져보자.
금호생명이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국민은행을 누르고 공동 2위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