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블록슛 여왕’ 이종애(186cm)가 3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최고의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에서 2라운드를 가장 빨리 정리한 신한은행이 9승 1패라는 경이로운 성적표를 받아 들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생명이 이종애의 부상투혼에 힘입어 신세계를 물리치고 3연승을 이어갔다.
용인 삼성생명의 사령탑인 이호근 감독(45)이 부상투혼을 보이며 팀을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최윤아는 지난 올림픽에서 허리부상을 당하며 1라운드 경기까지 결장했다. 그리고 지난달 22일 국민은행과의 2라운드 첫 경기를 통해 돌아왔다.
신한은행이 3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8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