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가 종료됐지만 6개 구단의 시즌 준비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리그 마지막 일정이 치러진 29일 저녁에는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2010웰컴파티가 진행됐다.
팀당 5경기씩 치르는 2010 퓨쳐스리그가 29일 용인 삼성생명과 춘천 우리은행의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29일 서귀포에서 모든 경기일정을 마친 WKBL 2010 퓨처스리그는, 그 대단원의 마지막을 ‘Sweet Dream 2010’(이하 웰컴파티)이라는 부제아래 흥겨운 축제로 마무리 지었다.
2010 퓨처스리그 득점왕에 신한은행의 김단비가 선정됐다. 지난 2009 퓨처스리그에서도 득점왕과 블록왕을 차지했던 김단비는 2년연속 퓨처스리그 득점왕과 블록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얼짱'' 김연주가 ''팔방미인'' 김연주로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