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7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한 에이스 김단비의 활약에 힘입어 2025년을 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3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BNK를 75-61로 꺾었습니다.
우리은행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75-61로 승리했다.
2025년 마지막 승자는 아산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75-61로 승리했다. 시즌 승째를 수확하면서 5할 승률 회복에 성공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지난 시즌 최하위 하나은행이 올 시즌 매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이지마 사키 선수가 숨겨왔던 공격 본능을 드러내며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부천 하나은행이 여자농구 판을 확실하게 흔들고 있다.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단독 선두다. 확실히 예년과 달리 팀의 결이 달라졌다. 이상범(56) 감독이 강조한 ‘기본’. 이 원칙이 하나은행을 전혀 다른 팀으로 바꿔놓았다.
한국 여자농구 레전드에게도 ''감독의 무게''에 적응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최윤아 감독이 사령탑 데뷔 첫해부터 혹독한 연패의 수렁에 직면했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0-75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