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많아진 부상자에 의해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일본 전지훈련을 취소했다.
이주연(171cm, G)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얻은 FA. 하지만 이주연의 소속 팀인 삼성생명은 계약 기간 5년에 2022~2023시즌 연봉 총액 2억 1천만 원의 조건으로 이주연을 붙잡았다. 이주연도 “삼성생명에 남고 싶었다”는 바람을 이뤘다.
“가장 높은 목표를 세워야, 내 경쟁심이 올라간다” WKBL이 2019~2020시즌부터 ‘해외동포선수를 드래프트에서 선발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일명 ‘해외동포선수 제도’를 부활했다. 그래서 키아나 스미스(178cm, G)도 WKBL에 들어올 수 있었다
“팀 플레이에 녹아들되, 내 플레이도 해야 한다” 김한비(180cm, F)는 2013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청주 KB스타즈에 입단했다. 큰 키에 긴 슈팅 거리, 왼손잡이라는 장점까지 있었기에, KB스타즈는 김한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려 토요타 안텔롭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3 박신자컵을 통해 사실상의 새 시즌 시작을 알렸던 6개 팀들은 연습경기 등으로 막판 담금질에 돌입한다.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지난 3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WKBL 6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호주, 필리핀 등 해외 클럽 등을 초청해 국제대회로 격상됐다. 우승은 일본 W리그 소속의 토요타 안텔롭스가 차지했으며, MVP는 야스마 사오리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