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준(33, 191cm)이 아내 고아라(35, 180cm)에게 깜짝 선물을 보냈다. 28일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체육관. 오전 훈련이 끝난 후 체육관 앞에 커피차 한 대가 도착했다. 안양 KGC 배병준이 아내 아산 우리은행 고아라에게 700일 기념 선물로 커피차를 보낸 것이었다.
충격이었다.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안컵 8강전 탈락. 뉴질랜드에 덜미를 잡혀 어려운 시작을 했고, 중국과 안방 팀 호주에 잇달아 무너졌다. 4강 진출 실패. 1965년 대회 시작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무엇보다 4강에 오르지 못해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진출 꿈이 사라졌다. 여자농구에 드리운 먹구름이었다.
청주 KB스타즈 포워드 김예진(27)은 ‘대기만성형’ 선수다. 2016~2017시즌 부천 하나원큐에서 프로에 첫발을 내딛었지만, 2020~2021시즌까지는 경기당 출전시간이 5분28초에 불과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많이 키워나가고 싶다."" 23일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부산 BNK썸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77-61의 승리를 거뒀다. 변소정 역시 이날 경기에 나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23일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부산 BNK썸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77-61의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이 BNK를 제압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3일 용인 신한은행블루캠퍼스에서 열린 부산 BNK썸과의 연습경기에서 77-61로 이겼다. 두 팀 모두 주축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줬다. 대신 벤치 선수들이 주로 경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