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극적인 4쿼터 뒤집기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했다. 최종 스코어는 69-66. 4쿼터를 압도(25-10)하며 얻은 극적인 승리였다.
인천 신한은행의 반등으로 다시 순위가 요동치게 됏다. 전형수 감독대행 체제의 신한은행이 2연승이 달렸다. 1월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68-63으로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었다.
청주 KB스타즈가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베테랑의 노련미가 빛난 4쿼터가 힘이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모바일 환경 이용에 맞춰 농구팬을 위한 WKBL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2위 굳히기를 노리는 KEB하나은행이 소중한 1승을 거두었다. KEB하나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원정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달린 KEB하나는 3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1.5게임차로 벌렸다.
반면 춘천 우리은행은 2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은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쉐키나 스트릭렌의 맹활약에 힘입어 65-6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23경기만에 20승 고지에 도달했다. 반면 KB는 3연패가 되면서 5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