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이미선이 역대 단일팀 선수 최초로 정규리그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청주 KB스타즈가 3위 쟁탈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 경기에 정규리그 우승팀 춘천 우리은행을 72-70으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지난 시즌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올 시즌 구단의 과감한 투자에 따른 우수선수 영입과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힘입어 2012년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KEB하나는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84-65로 승리했다.
여자농구 3점슛 기록을 새로 쓴 변연하(36, 180cm)가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25일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청주 KB스타즈 변연하는 기자단 투표 87표 중 42표를 얻어 MVP에 선정됐다.
삼성생명이 다시 3위 자리를 찾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78-65로 이기며 2연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