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KEB하나은행에 79-64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KB는 3위에 올랐고, KEB하나은행은 3연패와 함게 공동 3위를 허용했다. 그만큼 이 경기는 KEB하나은행에게는 치명적이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15-2016 올스타전 선수 선발을 위한 팬 투표 1차 집계를 마쳤다. 12월 28일 오전 9시 현재 집계된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중부 선발(우리은행, KDB생명, KEB하나은행)과 남부 선발(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의 총 30명 후보 가운데 남부 선발에서는 21,062표를 획득한 신한은행의 최윤아, 중부 선발에서는 19,433표를 받은 KEB하나은행의 서수빈이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연장 혈투 끝에 70-69로 역전승을 거뒀다.
춘천 우리은행의 독주는 계속됐다. 우리은행은 2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73-54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9연승을 기록, 2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격차를 5.5경기로 벌렸다. KEB하나은행은 2연패가 됐다. 4위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차도 ''1''로 줄었다.
구리 KDB생명은 12월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5-55로 격파, 시즌 2번째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3위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격차가 반게임차로 좁혀졌다.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의 파죽지세가 계속되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이 2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66-39, 27점차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