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을 물리치는 쾌거를 만들어낸 대표팀이 22일 벌어진 제24회 아시아선수권 2차 예선 인도와 경기를 83-47, 36점차 대승을 거두고 2승째를 만들었다.
21일 일본 나가사키 오무라에서 열리고 있는 제24회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여랑이''가 대회 첫 게임 첫승을 장식했다. 1차전 상대는 중국. 하지만 대표팀은 경기 내내 투지를 바탕으로 꿀리지 않은 경기를 펼친 끝에 2차 연장 혈투를 펼쳐 99-93으로 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부산 전지훈련 일정을 끝내고 태릉으로 돌아온 대표팀이 연습 게임을 통해 마지막 컨디션 점검을 하고 있다. 부산에서 무룡, 중앙고등학교와 여러차례 연습 게임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었던 대표팀은 세차례 연습 게임을 실시하고 있다.
춘천 우리은행이 새로운 시즌을 대비하여 감독을 교체를 단행했다. 현 정태균(52세) 감독을 총감독으로 승격시키면서 지난해 코치로 부임했던 김광은(40세) 감독을 선임했다.
여러차례 폭우가 지나가며 수마의 흔적을 남긴 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여랑이들은 부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일본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선수권 준비에 한창이다.
""여랑이""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 12인이 확정되었다. 강현숙 대한농구협회 기술이사가 중심이 된 대표팀 강화위원회는 8월 말에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최종 12명을 발표하였다.